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경기도, 상호협력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가 경기도 관광발전 기반 마련과 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2일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열린 경기서부권 관광 활성화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정하영 김포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강희진 광명부시장. <사진=안산시>
22일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열린 경기서부권 관광 활성화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정하영 김포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강희진 광명부시장. <사진=안산시>

이날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7개 회원도시 단체장이 참석해 경기도와 경기 서부권 관광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협의회 상생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한 뒤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자치단체 협력 및 관광사업의 광역화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육성과 서부권 7개 도시 공동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해 협의회가 경기도에 제안해 이뤄졌다.

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 순환둘레길 연결, 역사·문화·생태관광코스 개발 등 주요 관광분야 공약 추진과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이자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이다.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와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해 경기 서부권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오늘 경기도와 협력관계를 시작으로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7개 회원도시의 다양하고 독특한 관광상품을 개발, 육성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관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30일 문화관광 사업을 통한 지역발전 및 경기 서부권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존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와 경기서남부권관광협의회를 통합해 안산시·화성시·부천시·평택시·시흥시·김포시·광명시 등 경기 서부권 7개 시가 참여하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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