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천여 명 동참… 내달 종합병원 유치 포럼 개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시민유치단이 지역주민 염원을 담은 1만2천여 명의 서명부를 중구에 전달했다. 사진은 서명부를 전달받고 기념촬여을 하고 있는 홍인성 중구청장(가운데). <사진=중구>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시민유치단(상임대표 박근해, 이춘의)이 지역주민 염원을 담은 12,289명의 서명부를 중구(구청장 홍인성)에 전달했다.
 
그 동안 중구청 T/F팀과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시민유치단은 민·관이 협력해종합병원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홍보하며 인천시장 연두방문 종합병원 유치 간담회와 연구용역 간담회 등을 실시해 종합병원 유치에 총력을 쏟았다.
 
구는 향후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포럼을 오는 9월 26일에 개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의료 및 관련 전문가의 토론을 통하여 지역의 응급의료체계를 모색하고 종합병원 유치를 위하여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종합병원 유치는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생명권이 달린 문제”라며, “주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와 9월 개최되는 포럼 결과를 토대로 종합병원 유치에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