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준비 작업 한창…환경정화활동 '구슬땀'

연천군 장남면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연천 호로고루(사적 제467호)에서 열리는 제6회 통일바라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천군 장남면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연천 호고루에서 열리는 통일바라기축제의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사진=연천군>

장남면 주민들은 이른 새벽부터 축제장에 심어 놓은 해바라기의 성장 현황을 점검하고 일부 발육이 부진한 구역에 직접 보식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도로변 청소,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하며 쾌적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주먹도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인삼 막걸리, 도토리무침 등 토속음식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특히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DMZ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해 라이브드로잉 DMZ, 디지털 그래피티 체험 등 DMZ 관련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안덕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제 준비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6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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