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자활기관 종사자, 담당공무원 등 약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함께하는 자활근로 참여자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남동구>
남동구는 지난 19일과 21일 양일간, 자활근로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자활기관 종사자, 담당공무원 등 약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함께하는 자활근로 참여자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간담회는 구청장과 자활근로 참여자 간의 직접 대면을 통한 소통간담회로 이전에는 실시된 적이 없는 사업이며 올해 처음으로 계획된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 상반기에 추진한 자활근로사업에 대한 성과보고와 평가의 시간을 간결하게 가졌으며, 특히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활사업 현장에서 열심히 근로하는 참여자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참여자에게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점심식사를 겸했다. 
 
또 소통의 시간에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그동안 생각해 왔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강호 구청장은 “상반기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확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였으나, 하반기에는 빈곤을 예방하는 방향으로 자활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자활가능성이 높은 빈곤층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집중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참여자의 탈 수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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