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지부 등과 ‘전통시장에 활력’ 자원봉사 협약

박준하 행정부시장이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통시장 살리기 자원봉사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세번째부터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박준하 행정부시장,전년성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사진=인천시>
박준하 행정부시장이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통시장 살리기 자원봉사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세번째부터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박준하 행정부시장,전년성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20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KB국민은행지부,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와 기업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B국민은행인천지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사회공헌과 임직원 참여 자원봉사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1일 KB국민은행지부 임직원 및 가족(70가구 300여 명)은 부평구 일신종합시장(부평구 경인로 1118번길 3)내 환경개선을 위해 바닥 디자인 도색, 점포별 안녕 간판 부착, 안심벽화 그리기, 시장지도가 그려진 에코백 배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물건을 구매하는 등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USR(노동조합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 활동을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 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다 질 높은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기업의 지역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여 기업과 지역사회 모두가 혜택을 받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와 자원봉사센터는 상호협력체계를 통하여 KB국민은행지부 외 참여 기업들의 지역 연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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