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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열어…수상팀 선정금상에 하남중 학생으로 구성된 '이음 팀'
  • 구학모 기자
  • 승인 2019.08.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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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13일 스타필드 1층 로비에서 청소년 및 일반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13일 스타필드 1층 로비에서 청소년 및 일반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상호 하남시장과 금상을 수상한 이음팀이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는 모습 <사진=하남시청>

초·중·고 청소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정책 공모에는 인권, 문화, 교육, 시정발전을 주제로 총 38개 팀이 참여, 예선을 통과한 9개 제안만이 이번 제안대회 본선에서 발표할 기회를 얻었다.

대회는 풍산고 학생들로 구성된  '우리가 李金'팀의‘교육과정 이완기에 문화활동 프로그램 진행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9개의 정책제안이 2시간동안 진행됐다.

제안대회 심사는 국민생각함 사전 투표점수(10%), 55명의 청소년·시민 청중평가단(30%), 8명의 심사위원(60%) 점수를 합산해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됐다.

경연결과 금상의 영예를 차지한 팀은 ‘하남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자! 이성산성을 알리자!’를 발표한 하남중 학생으로 구성된 '이음'팀이 차지했다.

'이음 팀'은 하남의 대표 문화재인 이성산성을 알리자!, 가보자!, 바꾸자! 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알리자!’로는 이성산성 문화축제 통해 알리고 ‘가보자!’는 학교연계 현장체험학습 실시, 상설체험부스공간 설치를 통한 방문을 ‘바꾸자!’는 버스정류장을 리모델링, 버스노선 증설, 버스 안내방송 서비스를 통해 바꿀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이성산성의 구각지 복원도를 가지고 만든 버스정류장과 “이번 정류장은 백제의 얼, 하남의 역사가 담긴 하남의 대표 문화제 이성산성 입니다”라는 버스 안내방송, 하남에서 많이 찾는 스타필드와 이성산성을 연계하는 버스노선 신설 등의 신선한 아이디어는 참여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 정책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지난 6월에 청소년의회가 출범했고, 내년이면 청소년 수련관이 개관한다”며,“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의 주체이자 한명의 작은 시민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제안대회를 지속 개최하는 한편, 내년에는 청소년 수련관과도 연계해 청소년층의 시정 참여를 한 단계 끌어올릴 예정이다.

구학모 기자  khm3739@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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