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경제보복…과거사 반성없나"

더불어 민주당 동두천·연천 지역위원회 임시 지역대의원 대회가 14일 동두천 컨벤션에서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당직자 및 지역 대의원 64명, 시민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더불어 민주당 동두천·연천 지역위원회 임시 지역대의원 대회가 14일 동두천 컨벤션에서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당직자 및 지역 대의원 64명, 시민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지역위원회>
더불어 민주당 동두천·연천 지역위원회 임시 지역대의원 대회가 14일 동두천 컨벤션에서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당직자 및 지역 대의원 64명, 시민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지역위원회>

이날 대의원 대회에는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 최용덕 동두천시장, 정성호 국회의원(양주), 김민철 의정부지역위원장, 이철휘 포천지역위원장과 민주당소속 동두천, 연천 지역 시·도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이해찬 대표를 비롯, 박범계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영상으로 축전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대의원 대회에서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남병근 위원장은 지역 위원회 부위원장과 각 지역협의회장 등 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내년도 4.13 총선에서의 더불어 민주당 승리를 다짐했다. 

남병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그동안 휴전선을 접하고 있는 동두천·연천지역은 각종 규제로 발전에 심각한 소외를 받아왔다"며 "내년도 4.13 총선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기필코 승리해 지역발전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동두천·연천 지역위원회는 이날 임시 대의원대회에 이어 최근 경제보복조치로 한·일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일본에 대한 'NO 아베! 규탄대회'를 열고 '과거사 반성없는 일본을 규탄한다', '전범국가 일본은 일제식민 만행 사죄하라', '아베는 과거사 왜곡말고 강제동원 판결 즉각 배상하라', '위안부 피해자 사과없이 아베정부 용서없다', '무역보복 경제침략 아베정부 규탄한다'는 5개항을 채택하고 'NO 아베!'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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