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인력 확충·인프라 구축 '호평'…포상금 4천만원 확보
양평군이 12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에서 우수지자체 후보군을 선발하고, 2차 대면평가에서 계획과 실행, 성과 등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양평군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양평군은 2018년 시행결과 생애주기별 복지기반 마련, 민관협력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강화, 촘촘한 인적안전망 체계 구축, 복지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역사업 추진 성과를 냈으며 통합서비스를 통한 주민의 삶의질 향상, 독자적 인적안전망‘행복돌봄추진단’운영, 복지인력확충 및 인프라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와 더불어 포상금 4천만원을 확보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중심의 독자적인 복지정책 개발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를 평가해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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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lee01@1g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