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5건 생활불편 해결…소규모 수리 지원

평택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를 운영했다. <사진=평택시청>

평택시는 2018년 11월부터 현재까지‘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335건의 생활불편을 해결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 155건, 수급자 89건, 장애인 28건, 80세 이상 노인가구 63건을, 지역별로는 북부(송탄) 137건, 서부(안중) 82건, 남부(평택) 116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는 자체 수리능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1~3급까지 중증장애인, 80세 이상 노인 가구 등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내 형광등, 콘센트, 스위치 보수, 수도꼭지, 샤워기, 싱크대 수전, 방충망 등 즉시 처리 가능한 생활불편 사항을 직접 찾아가 재료비 10만원 이내의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물(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 내 경로당은 제외)에도 직접 방문해 재료비 30만원 이내에서 무상으로 수리하고 있다.(재료비를 총액으로 해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연 3회 신청 가능)

특히 올 여름에는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과 경로당의 방충망을 정비해 주는 등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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