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피해지역 구호 지원 활동 펼쳐

양주시는 ‘양주시를 빛낸 이달의 감동人’에 회천2동에 거주하는 박성례씨(72)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양주시를 빛낸 이달의 감동人’에 회천2동에 거주하는 박성례씨(72)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양주시청>

이번에 처음 시행한 ‘양주시를 빛낸 이달의 감동人’은 양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신 시민을 선정, 그 노고를 널리 알리는 등 시민이 주인인 감동도시 양주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양주시를 빛낸 선행자를 발굴, 시 전역에 알림으로써  많은 시민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달해 추가적 선행을 낳는 등 선행의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정대상은 시정발전 유공자를 비롯해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부자, 시를 대표해 외부에 이름을 떨친 시민 등으로 ‘감동人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달의 감동人’ 박성례는 지난 고성군 산불발생 당시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재난 피해지역 구호 지원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시는 박성례씨의 선행을 널리 알리기 위해 8월 한 달간 시청 전광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TV화면에 ‘이달의 감동인’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달의 감동人 선정이 많은 시민들께서 양주시 발전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돼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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