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감사패 전달…아동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동두천경찰서는 12일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한 아동안전지킴이집 ‘지행온누리약국’을 방문해 경찰청장 감사패 를 전달했다.

동두천경찰서는 12일 아동안전지킴이집 ‘지행온누리약국’을 방문해 경찰청장 감사패 를 전달했다.<사진=동두천경찰서>
동두천경찰서는 12일 아동안전지킴이집 ‘지행온누리약국’을 방문해 경찰청장 감사패 를 전달했다.<사진=동두천경찰서>

지행온누리약국은 2009년부터 동두천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돼 10년간 아동 대상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특히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지행역 일대 중심가에 위치, 아동 및 청소년들이 위험에 처할 시 잠시 동안 보호해주는 긴급임시보호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최광훈 약사는 “지역주민으로서 동두천경찰서와 함께 앞으로도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경찰서장은 “지역 사회 아동 안전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급한 상황에 처한 아동을 발견할 시, 아동을 임시 보호하는 것과 함께 신속하게 112신고를 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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