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항만 사업모델 실증 통해 친환경항만 구축
공사가 사업에 제출한 과제 주제는 ‘통합 환경관리 기반 스마트항만 사업모델 실증·기획’이다.
이번 사업에 공사는 주관기관 ㈜에코시안과 함께 인천항만공사, ㈜DKI테크놀로지, ㈜블루젠드론이 공동연구기관(이하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은 정부가 지정한 13개 혁신성장 동력분야의 신시장·신서비스 창출을 위해 분야간 융합 및 다부처 협력이 필요한 연구과제에 대한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인천항만공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제출한 과제는 지난 2개월간 사전 실증·기획 성과에 대한 추진전략의 구체성 및 타당성, 기관간 협조 체계여부 등에 대한 대면평가를 거쳤다.
올해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7개월간 약 8억 원의 정부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먼저, 컨소시엄은 다양한 하역방식과 주거가 인접한 인천내항을 실증지역으로 설정한다.
육상구역은 IoT센서, 해상구역에는 드론 등 4차 산업 신기술을 적용해 항만대기질 측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수집된 정보는 기존 인천항만공사가 개발·보유한 항만통합대기환경시스템과 연계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분석하고 종합적인 항만대기 환경 정보를 가상증강현실(VR) 기술을 접목해 항만근로자 및 인근주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 과제를 통해 항만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명확한 실태 파악이 가능해졌다.
남봉현 사장은 “이번 통합환경관리 기반 스마트항만 사업모델 실증‧기획 사업으로 Post-R&D의 핵심인 성공적인 실증구축을 통해 연구 성과가 전국 항만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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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kjh@1g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