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6~8일 3일간 여름방학을 맞이해 생명사랑 봉사활동으로 중·고등학생 150여 명, 대학생 자원활동가 및 자원봉사나눔터 리더 30여 명과 함께 ‘청소년 올바른 약복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부천마루광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부천시청>

청소년들은 의약품 안전 사용 방법을 배우고 캠페인 피켓을 만들어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리플릿을 나눠주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천시약사회(회장 윤선희) 약물안전교육사업단 장수연 약사는 “다이어트 약, 머리 좋아지는 약 등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의학 상식을 바로잡는 기회가 됐다. 의학 지식을 습득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약을 오·남용할 가능성을 차단하고,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시간이 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의약품 사용 및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교육 및 생명사랑 실천으로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명사랑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 1년 365일 봉사활동 및 청소년 기획봉사 동아리 관련 문의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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