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중요성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녹색생활 실천 유도

부평구는 8일부터 14일까지(총 3회)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모습.
부평구는 8일부터  14일까지(총 3회)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기후변화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은 ▲8일 친환경 가족 ‘미니정원’ 만들기 ▲13일 기후변화와 먹거리 ‘바람떡 만들기’ ▲14일 과일이 달라졌어요 ‘푸드아트 테라피’ 로 총 3회 진행된다.
 
친환경 가족 ‘미니정원’ 만들기에서는 가족들이 협심해서 꽃, 나뭇가지, 돌 등을 이용해 정원을 꾸며보는 시간을 갖는다.

기후변화와 먹거리 ‘바람떡 만들기’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먹거리 변화를 알아보며,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해서 바람떡 만들기 활동을 한다.
 
과일이 달라졌어요 ‘푸드아트 테라피’는 기후변화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과일들에 대해 알아보고 나의 생각와 감정을 과일로 표현하고 맛보는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올바른 환경의식을 가지고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체험관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은 지구온난화 현상과 각종 환경문제를 전문 전시해설과 체험시설을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환경체험공간으로서 굴포천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