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이달 중순부터 내달 말까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 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미용업 533개소, 이용업 38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업종별로 3개 영역 및 24개에서 27개 항목으로 관련법에 따라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으로 구성되며,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하고 공표한다.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최우수(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되며, 최우수(녹색)등급을 받은 업소에 대해 우수업소로고(표지판)를 제작 후 교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관리 수준이 한층 더 향상돼 우수한 업소들이 많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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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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