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화려한 장미 감상할 수 있어

청라호수공원에 조선된 청라로즈가든 전경.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 청라국제도시 청라호수공원에 장미원이 조성됐다.
  
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청라호수공원에 장미원을 조성해 명칭을 ‘청라로즈가든(CHEONGNA ROSE GARDEN)’으로 정했다.
  
장미원 명칭과 심을 장미 품종은 최근 주민설명회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청라호수공원 남측 호수와 접한 ‘아트존’ 약 2천㎡에 데임드꼬르 등 5종류의 장미 1만6천 본이 식재됐다.
  
일반 장미는 대부분 붉은색으로 5~6월에 한차례 꽃이 피고 지는데 이 곳에 심어진 사계장미는 5월에서 11월말까지 꽃이 핀다.
  
특히 붉은색, 노랑색, 오렌지색, 분홍색으로 다양한 색상을 연출, 화려한 장미를 연중 감상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청라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진 곳인 만큼 주민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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