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인천지부는 지난달 HWPL 인천지부 종교연합사무실(인천시 부평구)에서 종교인 대화의 광장 및 심층 토론회를 세 차례 개최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인천지부는 지난달 HWPL 인천지부 종교연합사무실(인천시 부평구)에서 종교인 대화의 광장 및 심층 토론회를 세 차례 개최했다. <사진=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번 토론회는 종교 교리의 참·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원칙과 기준을 세워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토론은 목회자들의 발제 및 질문으로 진행됐다. 

지난 15일에는 ‘성경이 말하는 부활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초교파 패널 김기호 목사와 신천지 패널 최기엽 강사가 제6회 경서기반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22일, 26일에 열린 심층토론회에서는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무엇이며, 신약에서 죄 사함을 누가 언제 어디에서 받게 되는가?’를 주제로 교파 간의 입장을 확인했다.

26일에 열린 종교인 대화의 광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이정택 목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예수교회) 구철영 강사 2명의 발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무엇인가’에 대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이정택 목사는 “아담이 하와를 통해서 죄를 지으므로 우리에게 사망이 들어오는 이런 역사가 일어났고 이 죄는 사람들의 욕심으로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율법과 말씀이 내 안에 있어서 나는 죽고 말씀만 살아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계명이 우리 몸에 살아있어서 죄 앞이 아닌 하나님 앞에 순종해야한다”며, 죄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신천지예수교 구철영 강사는 “아담의 죄는 첫째, 뱀의 말인 사단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먹은 것과 둘째, 창조주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믿은 것이었다”며, “아담 범죄 이후 저주받은 인생은 욕심 아래 죄를 짓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요한계시록 21장에서 새 하늘 새 땅 곧 신천지에 하나님이 오신다고 하시는 마지막 날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그곳이 천국이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것이며, 이곳에서 예수님의 피를 먹는 자가 죄 사함을 받는 자이다”고 말했다.

순복음 정종천 목사는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해서 성경을 많이 아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종대광(종교인 대화의 광장)을 참석해보니 서로의 교리를 비교해 이해하고 알지 못했던 것을 새로 알아 공부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22일에 열린 심층토론회에 참석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이정택 목사는 “세상 신학대 박사들도 지식적으로만 성경에 대해 알고 있었으나 신천지 강사의 말씀은 영적이고 성경적인 말씀으로 주시는 것 같다”고 말하며, 차후 토론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모든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이뤄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궁극적인 목표를 갖고 127개국 250개소에서 종교연합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HWPL 인천지부는 평화로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아름다운 신앙문화를 만들어 가고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지식을 더해가고자 ‘종교인 대화의 광장’을 매월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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