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21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원적산 공원 인근 한 야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해 10여 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일부와 농약 분무 기계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25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관계자는 “농약 분무기 모터 과열로 인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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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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