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S등급 달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8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 대한 심의 결과 S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자유경제구역청 전경. <사진제공 = 인천자유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8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 대한 심의 결과 S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열린 제108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2018년도 전국 7곳 경제자유구역의 성과평가 심의 결과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경제청 간 경쟁체제 도입을 통한 FEZ 개발 등을 위해 지난 2010년 도입됐다.
  
평가는 전략평가와 성과평가 등 2개 부문 총 14개 지표에 대해 이뤄진다.
  
올해는 혁신성장 전략, 투자유치 등을 위한 경제청의 전략 평가가 강화됐다.
  
또 기관장 리더쉽, 지자체·경제청 간 협업, 발전전략에 대한 평가지표가 신규로 추가됐다.
  
특히 올해 평가는 FEZ별로 자체 평가 결과보고서를 제출한 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류심사, 현장점검, 종합평가 등을 거쳤다.
  
평가에서 인천경제청은 전략평가와 성과평가 2개 부문에서 모두 S등급을 차지했다.
  
중점 유치업종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과 실적, 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노력, 복합리조트와 복합쇼핑몰 분야의 차별화·집적화 등도 인정받았다.
  
국내기업 투자유치, 신규고용 일자리, 투자유치 파급효과, FDI(외국인직접투자) 도착액 등에서 100% 목표 달성도 한 몫 했다.
  
이원재 청장은 “앞으로 투자유치와 혁신성장 관련 산업의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지구별 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IFEZ가 글로벌 비즈니스와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가 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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