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민선 7기 1주년성과와 비전

민선 7기 시작과 더불어 남양주시는 2030년까지 ‘경제문화중심 녹색 자족도시’로, 2050년까지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를 완성해 대한민국의 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힘찬 출발을 했다.

남양주시는 2030년까지 ‘경제문화중심 녹색 자족도시’로, 2050년까지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를 완성해 대한민국의 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힘찬 출발을 했다.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는 지난해 말 3기 왕숙 신도시 유치로 이러한 계획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번 3기 신도시 특징은 3가지이다. 첫 번째는 수도권 동북부지역에 대형프로젝트 사업이 수립, 추진되는 것은 해방이후 처음이며, 두 번째로는 교통과 일자리를 선제적으로 조성하는 선교통대책 후입주, 선자족기능확보 후입주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서울과 연계성이 좋은 지역에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족용지를 조성한 후 입주함으로써 기존의 서울 주택공급지에 머물렀던 1, 2기 신도시의 부족함을 완전히 뛰어넘는 새로운 도시로 만들어 완벽한 교통망과 풍부한 일자리는 물론 삶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의 가치까지 함께 품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왕숙1지구는 총 8.9㎢면적에 주택 5만3000호가 공급되고 신설예정인 GTX-B역사를 중심으로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규모인 140만㎡의 자족용지와 그 배후주거단지를 연계하여 직장과 주거가 함께 하는 직주 근접도시로 조성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자족용지를 도시첨단 산단으로 중복 지정하여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산업,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정보통신, 사물인터넷, 미래형자동차, R&D단지 등 양질의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하여 수도권 동북부의 첨단산업 메카로 조성한다.

또한 시는 기업지원 허브를 조성하여 기업지원서비스는 물론 저렴한 임대 공간 제공을 통해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육성하여 성공적인 경제 중심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약20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져 도시에 활기가 뛸 것으로 기대된다.

왕숙2지구는 총 2.4㎢부지에 주택 1만3000호가 공급되고, 문화예술마을과 청년예술촌 등을 조성하여 테마가 있는 문화거리, 문화예술 창작단지, 청년 연극단지 등 문화예술공간 및 창업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의중앙선 신설역사 주변으로 전시‧컨벤션‧이벤트 등을 위한 MICE 산업을 중심으로 방송사, ENT기업 등을 유치하여 부가가치 높은 복합 전시산업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현재 남양주시는 LH와 공동으로 왕숙1‧2지구 개발계획 구체화 및 차별화 전략 마련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여 첨단자족도시와 문화 예술중심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왕숙신도시의 철도⋅도로교통 대책에 따라 GTX-B노선의 조기추진 및 역 신설, 4호선·8호선 연장, 경의중앙선 역 신설 등이 이루어지면 남양주시 철도시스템이 180도 달라진다. 시외버스처럼 드문드문 오고 환승체계 또한 매우 불편했던 철도를 시민들이 아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고, 그에 따라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교통체증은 한층 줄어들 것이다.

특히 가운사거리, 삼패사거리, 토평삼거리 등 관내 강변북로 상습정체 3개 교차로 지하⋅입체화와 외곽순환도로 복층화까지 더해지면 남양주를 비롯한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교통문제는 90% 이상 해결되어 남양주시민의 출퇴근 편의만이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의 강원도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시정철학을 공유하며 남양주시 변화를 이끌다!

평소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할 때 ‘신아지구방’이란 말로 대신한다.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이란 남양주시 대표 역사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여유당전서에 있는 말로 나의 낡은 나라를 새롭게 바꾸겠다는 의미이다. 즉, 그동안 침체돼 있고 변화가 없던 남양주시를 새로운 남양주로 바꾸겠다는 조 시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조광한 시장의 남양주시 변화를 위한 열정은 최근 매주 휴일 진행되는 정책투어를 통해 잘 나타난다. 주중 각종 행사 참석과 당면 업무로 놓치기 쉬운 각종 사업 현장을 주말을 쪼개 꼼꼼히 돌아보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한 높은 사업성과를 얻기 위해 힘쓰고 있다. 어느덧 휴일 정책투어는 8차례나 이어지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정책투어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조광한 시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끊임없이 강조하며 본인의 시정철학 공유를 위해 힘써 왔다.

취임 2일 째부터 시작한 ‘강한 남양주 토론회’는 현재까지 24차에 이르며 ‘남양주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개선 방안’과 같은 장기적인 과제부터 ‘홍유릉 전면부 역사문화공원화’와 같은 현안 사항에 대해 모든 직원들에게 개방하여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남양주의 대표적인 브레인스토밍으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도 시장과의 만남이 어려운 일반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3‧3‧3 핵심인재 역량강화교육’과 ‘시장과 함께하는 역사교육’을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하는 ‘시네마N토크’, ‘해외연수 오디션’, 국외연수 단기파견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직원들의 마인드가 변화되고 유연해지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여 건강하고 실력 있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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