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4시 59분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새벽 4시 59분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올란도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사고현장 모습. <사진제공 = 인천계양소방서>

이 사고로 올란도 차량 운전자 A씨(62·여)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화전초교 방면으로 직진하던 소렌토 SUV차량이 하나로마트에서 부평IC로 직진하던 올란도 차량을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반대편 1, 2차선에서 각각 신호대기 중이던 소나타 승용차와 스타렉스 승합차를 잇따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경찰관계자는 “소렌토 차량이 신호위반을 하고 달리던 중 올란도 차량 측면을 부딪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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