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평화의소녀상은 20일 ‘평화교육 강사 심화과정’ 수료식 및 워크숍을 겸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오산평화의소녀상은 20일 ‘평화교육 강사 심화과정’ 수료식 및 워크숍을 겸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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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진행된 평화교육강사 양성과정은 평화의소녀상을 통한 평화인권 교육으로 평화인권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공부하고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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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을 수료한 후 본인이 원하면 우리 후대에게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살아있는 역사문화교육을 담당할 평화인권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이날 총 15명의 교육생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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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우 운영위원은 “사람은 차이가 없고 단지 다를 뿐이어서 서로 존중하고 평화로운 관계가 아름답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평화인권교육은 꼭 필요하다”며 "교실에서 학생들을 만날 때 일본군 ‘위안부’ 역사문제에 대해 알려줄 것을 교육목표로 명확히 세운 뒤 여기에 평화인권교육이 왜 필요한지가 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강주선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와 평화인권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게 됐고 주위 분들에게도 평화인권에 대해 알리겠다” 라고 평화인권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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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인 운영위원은 “오산시에서 부는 일본군 ‘위안부’할머니들의 인권을 향한 울림이 합쳐져서 일본의 치졸한 행태인 경제보복조치를 거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훼손하는 행위를 중단해야한다.”고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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