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재난·안전관리 추진단이 제5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지난 1월 발족한 ‘인천항 재난·안전관리 추진단’이 제5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재난·안전관리 추진단’은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제5차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제5차 안전점검 추진위원으로는 남봉현 사장,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 및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또 재난안전실장, 항만개발실장 등 IPA점검반과 한국건설품질연구원 김형일 이사 등 총 1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점검은 연안항 물양장을 비롯해 남항 서부두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현장 확인을 통한 안전 위해요소 조치 및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드론을 활용한 하부 말뚝구조 점검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안전진단 전문가를 동반한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점검에 대한 신뢰성과 전문성 향상도 도모했다.
  
남봉현 사장은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는 인천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만이용자 및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발족된 ‘인천항 재난·안전관리 추진단’은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