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화성도시공사는 20일부터 공원내 물놀이장 13개소를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화성도시공사는 20일부터 공원내 물놀이장 13개소를 일제히 개장했다. <사진=화성도시공사>

이번에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신리천공원, 청계중앙공원, 노작호수공원, 치동천(근린4호)공원, 다람산공원, 봉담호수공원, 해오름공원, 장짐어린이공원, 도원체육공원, 매송체육공원, 비봉체육공원, 쌍봉산근린공원, 구봉산근린공원으로 전년도보다 2개소가 증가했다.  

운영기간은 20일부터 내달 25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정비 및 청소실시에 따라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 45분까지로 전년도보다 1시간 연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3~13세 이하(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필수)이며, 물놀이장 이용에 적합한 수영모, 수영복, 아쿠아슈즈 등을 착용하고 이용해야 한다.  

또한 물놀이장에 사용되는 물은 상수도를 사용하되 재사용하지 않고 매일 교체예정이며 주 1회 간격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화성도시공사는 금번 일제개장에 앞서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지난달 22일 물놀이장 4개소를 조기 개장했으며, 이달 6일 2개소를 추가로 개장하는 등 저렴한 비용으로 도심 속 알뜰 피서공간 제공을 통해 시민 편의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물놀이장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물놀이장 마다 관련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원 물놀이장과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공원 내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화성도시공사 공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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