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이 17일 가평군관내 유원지 2개소(황새바위 유원지, 산장 유원지)을 방문,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현장점검했다.

이형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이 17일 가평군관내 유원지 2개소(황새바위 유원지, 산장 유원지)을 방문,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현장점검했다. <사진=가평소방서>

특히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황새바위 유원지는 최근 물놀이 사고로2017년 4명과 지난해에도1명이 목숨을잃는등 해마다 사망자가 발생하는 곳으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방문 했다. 이날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과 가평소방서장은 각 유원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가평 119시민수상구조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 상황 확인, 현장 안전점검 등도 실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도내 물놀이 장소 29개소에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이 소방재난본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올여름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것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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