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인천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명한 엄마가 준비하는 내 아이 영양간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영유아 학부모 50명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동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인천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명한 엄마가 준비하는 내 아이 영양간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영유아 학부모 50명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른식습관연구소의 김미리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아이들을 위한‘내 아이 영양간식’의 이론 수업과 제철 과일을 이용한 무설탕 여름과일 쨈과 아몬드가루를 활용한 이색팬케이크 영양간식을 만들었다.
 
또한 육아에 지친 학부모들을 위한 스크램블 에그와 미니채소과일샐러드를 곁들여 커피와 함께 브런치를 시식하며 서로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제철 식재료를 가지고 아이와 함께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좋았고, 저만을 위한 브런치까지 먹게 되어 더욱 좋았다”며 “이런 실습의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 급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인정받아 6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어린이집·유치원 위생개선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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