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6일 지행초등학교에서‘2019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6일 지행초등학교에서‘2019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사업 담당 교사와 시청 관계자, TF팀 등 100여 명이 모인 이날 컨퍼런스는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추진 성과 분석을 통해 지역 상황에 맞는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2020년 학교 맞춤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방향성 및 지역 특색을 살린 혁신교육지구 사업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담당교원, 학생, 학부모의 사전 설문결과 분석을 토대로 지금까지 진행된 사업을 돌아보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의 의견 청취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컨퍼런스를 통해 ▲ 동두천의 지역 특색과 함께 하는 영어교육 사업 ▲ 학교 작은 숲 가꾸기를 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 학교 현장의 자율성에 기반한 빛깔 있는 학교 만들기 ▲ 마을교사와의 연계를 통해 함께 실천하는 학교 교육과정 내실화 등 2020년 동두천시 만의 빛깔 있는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에 대한 신선한 내용이 제안됐다.

박정기 교육장은 “학교 안에서만 이뤄졌던 혁신교육을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서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컨퍼런스, 동두천혁신교육포럼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한 혁신교육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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