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13일 오산천 일원에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13일 오산천 일원에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화성시청>

이번 활동은 지역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한양이엔지(주), 한양디지텍(주), HCM(주), 화성시 동탄출장소, 동탄6동행정복지센터가 함께 기획해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화성시에 위치한 한양이엔지(주), 한양디지텍(주), HCM(주) 한누리봉사단 40여 명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11명이 나루교에서 금반교까지 1.5km구간에서 무단 방치된 생활쓰레기 1.5t을 수거했다.

활동에 참가한 발달장애인 정진우씨는 “집에서만 분리수거와 청소를 했었는데 밖에 나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청소해서 기분이 좋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은 13일에 진행된 1차 활동을 시작으로 20일에 2차 활동(금반교에서 오산천 수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화성시가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관으로, 2019년 9월 동탄2신도시로 복지관 신규 이전을 준비 중이며 화성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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