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맞아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주차지도와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맞아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주차지도와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사진=양주시청>

시는 행락객이 급증하는 오는 8월 10일까지를 특별 단속 기간으로 지정하고 장흥관광지를 비롯한 관내 유원지 일원에서 집중적인 주차지도와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는 등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행락객의 안전을 확보 할 계획이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유·무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양주시는 편리한 교통망과 접근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여행객의 많은 사랑을 받는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다.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인기가 높은 장흥관광지와 송추계곡 등 대표적인 관광지들은 여름이면 수많은 피서 인파가 방문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지역적 여건 상 협소한 이면도로 구간 등에서 일부 행락객의 무분별한 불법주차로 인해 차량통행 등에 불편을 주는 등 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특별단속 기간 중 단속반을 편성해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휴일에는 단속 인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효율적인 주차지도를 추진한다.

또한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 4대 불법 주정차 절대금지구역 주민신고제를 적극 홍보하는 등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주차지도와 캠페인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며 “양주시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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