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선7기 최우선 핵심정책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간부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장,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사업부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양시는 11일 시청 간부회의실에서 ‘2019년도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양시청>

이번 보고회는 시의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정책관을 중심으로 각 부서에서 추진되고 있는 청년정책 추진사업(3개 분야, 29개 사업)과 청년관련 공약사업(8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점검하는 자리였다.

2019년도 안양시 청년정책 추진사업은 3개 분야, 29개 사업, 145억원 규모이다. 분야별 사업으로  ▲ 청년자립분야는 청년정책서포터즈 운영, 청년활동공간 조성, 청년단체 활성화 지원, 청년동아리 지원, 안양시 청년상 수여 등 9개사업 ▲ 청년성공분야는 안양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구직자 직장체험, 청년층 면접지원, 청년도깨비 야시장 조성, 청년창업 특례보증, 청년창업 상시지원, 창업페스티벌 등 16개 사업 ▲ 청년행복분야는 청년기본소득 지급, 청년희망축제 개최,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 청년희망키움통장 4개 사업이 있다.   

민선7기 청년관련 공약사업은 ▲ 석수·인덕원 청년스마트타운 조성, 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 청년기업 100개 육성, 산하기관 청년의무채용 대폭상향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최대호 시장은 “오늘 보고한 사업들은 안양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한 사업들로 민선7기 시정의 최우선과제”라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청년정책 추진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 청년친화 도시 안양’ 조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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