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BUT 경영한국어과 학생 29명이 부천대학교를 방문해 9일부터 26일까지 여름단기 전공 및 어학연수를 받고 있다. <부천대학교 제공>

우즈베키스탄 BUT 경영한국어과 학생 29명이 부천대학교를 방문해 9일부터 26일까지 여름단기 전공 및 어학연수를 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경영과 전공특강, 맞춤식 한국어 수업,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부천대학교 학생들과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 양교의 학생 교류의 전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천대학교는 2018년 4월 28일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부 및 취학전아동교육부와의 공동 3자 협약을 체결해 우즈베키스탄 현지 대학인 BUT의 설립 단계에서부터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부천대학교는 BUT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교원을 파견하고 행정운영을 지원하는 등 부천대학교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전파하고 있다. 

BUT는 현재 유아교육과와 경영한국어과 등 두 개의 학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9월에 시작하는 2019/2020 학년도 신입생 모집시에는 건축과를 추가로 신설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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