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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개통 연기 최소화 위해 '안간힘'김두관·홍철호 의원, 도시철도 운영 문제점 점검
  • 박성삼 기자
  • 승인 2019.07.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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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개통이 미뤄지면서 김두관 의원과 홍철호 의원이 개통연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팔소매를 걷었다.

김두관 의원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포도시철도 영업시운전 과정서 발생했던 문제점들에 대해 점검하고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김두관 의원>

먼저 김두관 의원은 1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기술처 실장 및 처장, 담당부장과 함께 긴급점검대책회의를 갖고 도시철도 영업시운전 과정에서 발생했던 문제점들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하고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회의결과에 대해 “지난 4월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김포시청 실무진에 수차례 주행안전성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지만 해당 실무진은 이 권고를 무시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것이 개통 연기의 주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고, 김포시에서 ‘조치완료’로 보고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조치가 안 된 것으로 판단하는 다수의 사항들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1일에는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집행위원장 및 김포시지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도시철도의 빠른 개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노조의 협력도 요청했다. 

김 의원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철저하게 원인을 점검하겠다”며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안전을 철저하게 담보하면서 조속하게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이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포도시철도 ‘조기안전개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국토부 및 관계기관 소집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홍철호 의원이 지난 8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토부 제2차관에게 요구한 ‘개통 대책 이행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날 회의는 ‘차량 떨림’에 대한 문제점 진술, 관련 의견개진 및 해결책 제시 등의 과정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관계 기관들은 현재까지 파악한 문제의 원인과 대안들을 종합해 보고했고, 홍철호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한 기관별 개별 역할을 분담했다.

이 과정에서 홍철호 의원은 김포시 및 김포철도사업단이 김포도시철도 검증현장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사무공간을 마련하도록 하고, 기존 철도운행데이터부터 먼저 연구원에 전달하도록 해 검증작업이 하루라도 빨리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에게는 검증시간 단축을 위해 검증인력의 확대를 부탁했고, 특히 김포시 등이 경전철 운행 경험이 있는 인천교통공사에 자문 협조를 구할 것을 요청했다.

홍철호 의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타 지역의 ‘경전철 운행 사례’와 ‘철도기술 검토내용’을 비교 분석해 김포시가 제시한 '차륜삭정', '차량방향전환' 외에, ‘조기안전개통’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표정속도 미세 조정’을 포함해 '운행 인터페이스, 신호제어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선'과 '궤도상 편마모 최소화 안전장치 구축' 등을 검토한 후 ‘조기안전개통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담당자들과 김포시의회의 자유한국당 김종혁 부의장, 한종우·유영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 홍철호 의원은 여야 협력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의 참석을 요청해 함께 했다. 특히 인천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도 같이 배석해 '철도 기술 및 운영' 측면의 원인 분석 및 진단을 하기도 했다.

박성삼 기자  bss2122@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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