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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초등생과 외국인 잇단 구조 ‘화제’중부해경 서특단 신준상 팀장 미담 글 해경 홈페이지에 연이어 올라와
  • 김종환 기자
  • 승인 2019.07.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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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상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특수진압대 팀장. <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물에 빠진 초등생과 외국인을 구조한 현직 해양경찰관에 대한 칭찬 글이 잇따랐다.

14일 중부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따르면 최근 특수진압대 신준상 팀장에 대한 칭찬 글이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잇따라 게시됐다.

먼저 신 팀장은 지난 9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 선착장 인근에서 바다에 빠진 스리랑카인을 구조했다.

이를 본 연평도 주민이 다음 날인 10일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미담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또한 신 팀장은 앞선 지난 5일 오후 3시께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계곡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초등학생을 구했다.

당시 초등생 가족은 물론 주변 피서객들은 수심이 깊고 물살이 빨라 구조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구조해 달라”며 지켜만 보던 상황이었다.

이때 인근에서 피서 중이던 신 팀장이 맨발로 100여 미터를 전력으로 달려와 물에 뛰어들어 초등생을 무사히 구해 가족에 안겨줬다.

초등생을 구한 신 팀장은 신분을 밝히지 않고 자리를 떴다.

하지만 이를 본 A씨가 이틀 후인 7일 저녁 SBS스페셜 ‘틈의 바다’를 시청하다 신 팀장을 발견했다.

해양경찰의 활약상을 담은 이 프로그램에 신 팀장이 출연한 것이다.

A씨는 신 팀장이 이틀 전 강원도 남대천 계곡에서 초등생을 구조한 남성임을 알아보고 다음 날 8일 해경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당시 상황을 글로 올렸다.

소식을 접한 조현배 해경청장은 신 팀장에 직접 전화를 걸어 “고생이 많았다”며 “신 팀장이 있어 든든하다”고 칭찬했다.

이에 신 팀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김종환 기자  kjh@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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