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10일 재능고등학교 40명의 학생에게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인천재능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의 날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재능고 조리학과 실습과정.
동구는 10일 재능고등학교 40명의 학생에게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지역의 우수한 인천재능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의 날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의 날 행사는 관내 학생들에게 5년 연속 수도권 취업률 1위인 재능대만의 우수한 직업교육 시스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동구청과 인천재능대학교와 함께 관·학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을 원하는 진로·직업 프로그램의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6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하여 3개 고등학교 140명의 학생에게 전문적인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진로체험의 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글로벌호텔조리학과의 “양식 클럽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화장품과 ‘향수 만들기 체험’, 항공운항서비스과의 ‘항공사 객실승무원 체험’, 간호학과 ‘간호사 직업체험’, 정보통신과 ‘IT 시스템 전문가 체험’등 재능대의 우수하고 다양한 직업 탐색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구 관계자는“구청과 지역의 우수한 인천재능대학교가 힘을 합쳐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양질의 진로교육을 지원하여 온마을이 참여하는 진로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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