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 걸그룹, 어쿠스틱 등 다채롭게 펼쳐

강화군은 오는 13일과 27일 용흥궁 공원에서 2019 소확행 토요문화마당 7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월에 개최된 공연 당시 모습. <사진=강화군청>
지난 5월과 6월 강화군민에게 소소한 행복을 안겨주었던 ‘소확행 토요문화마당’이 7월 공연으로 다시 돌아온다.
 
강화군은 오는 13일과 27일 용흥궁 공원에서 2019 소확행 토요문화마당 7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 펼쳐지는 소확행 토요문화마당은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개최된다. 이번 7월 공연에도 아카펠라, 걸그룹, 트로트, 어쿠스틱, 인기가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13일 공연에서는 MBC드라마 오작두 OST를 부른 위플레이 조설규와 KBS드라마 연인 OST를 부른 조성민이 진행과 함께 노래공연도 펼친다. 본 공연에서는 걸그룹 달빛소녀와 트로트가수 나상도의 공연이 이어지고, ‘혼자가 아닌 나’로 유명한 서영은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 27일 공연에서는 아카펠라 그룹 젠틀맨과 어쿠스틱 밴드 그네와 꽃의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그룹 더더로 유명한 박혜경의 ‘고백’과 ‘레몬트리’로 7080의 감성을 자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소확행 토요문화마당은 무료공연이며, 매회 다양하고 색다른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강화군민들이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총 20회에 걸쳐 용흥궁 공원에서 인기가수를 비롯해 인디밴드, 트로트, 힙합댄스, 마술, 하모니카와 지역 동아리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으며, 올해에도 10월까지 10회의 공연의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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