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6억원 들여 연말 완공

안산시 반월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창말 생활체육시설이 11일 첫삽을 뜨고 착공에 들어갔다.

11일 안산시 반월동에서 열린 창말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 기공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창말 생활체육시설은 사업비 46억원이 투입돼 4천984㎡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752.76㎡ 규모로 지어지며, 배드민턴, 배구,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생활체육관과 축구, 조깅 등 야외운동을 위한 실외 체육시설이 조성된다.

시는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반월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창말 생활체육시설을 통해 주민들의 체육활동 욕구를 해소하는 중요한 기반시설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창말 생활체육시설이 건립되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하고 쾌적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여가활동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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