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가 국내 단일 호텔로는 최대규모인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와 10일 새로운 ‘MICE협력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킨텍스>

이번 MOU는 킨텍스와 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호텔의 객실·미팅룸 등 부대시설 그리고 킨텍스 미팅룸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상호 업무 효과 증진과 마케팅 능률 제고를 공동 목표로 해 체결됐다. 특히, 국내·외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지역간 상생을 도모함은 물론, 더 나아가 국내 전시산업 및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했다. 

이날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와 승만호 서부T&D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와 킨텍스는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킨텍스 공식 호텔(Official Partner)로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선정 ▲호텔의 시설적 규모를 넘어서는 대규모 국제 행사 문의 시 킨텍스 적극 추천 ▲중장기·중대형, 국내·국제 행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 등을 추진해 가기로 약속했다. 

킨텍스 임창열 대표이사는 “국내 단일 호텔 최대 객실을 보유한 서울드래곤시티호텔과 이번 협약으로 킨텍스 행사주최자 대상의 다양하고 충분한 호텔객실 사용의 선택기회 제공과 킨텍스의 국내외 마이스 행사 유치마케팅 영역을 추가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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