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성공시대와 직업교육 발전 기대

인천시교육청은 10일 오후 2시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내 16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업무 협약은 고졸 성공시대 구현과 인천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10일 오후 2시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내 16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업무 협약은 고졸 성공시대 구현과 인천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의 골자는 그 동안 각 기관별로 해오던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고졸 취업 활성화에 힘을 함께하기로 한 것이다.
  
기관들은 이날 업무 협약에서 고졸 취업 확대를 위한 구인·구직 정보 공유와 직업계고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기회 확대에 뜻을 함께 했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습중심 현장 실습 및 현장 체험 학습 지원에도 뜻을 모았다.
  
또 선 취업·후 학습 관련 입시정보 공유 및 지원과 직업계고 학생의 후 진학 기회 확대 및 연계 강화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김동호 창의인재교육과장은 “16개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과 유기적인 연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졸취업 활성화 및 인천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각 기관별로 모두 힘을 합쳐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인하대학교 등 5개 대학교와 인천상공회의소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16개 유관기관이 한꺼번에 모여 협약을 체결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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