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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학교 화재안전조사 중 가스누출 막은 소방관들부천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유성읍 소방위 등 5명
  • 강성열 기자
  • 승인 2019.07.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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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나섰던 소방관이 가스누출 현장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자칫 발생할 수 있었던 대형 사고를 막은 것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부천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유성읍 소방위 등 5명은 3일 김포시 고촌중학교의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하던 중 가스가 누출되는 것을 막았다. <사진=부천소방서>

지난 3일 오전 9시 50분께 김포시 고촌중학교의 건축, 전기, 가스 등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하던 부천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유성읍(49) 소방위 등 5명의 점검단은 조사 도중 심한 가스냄새가 나자 주변을 조사했다.

가스냄새의 원인은 이 학교 급식실과 인접한 LPG 기화기실 창고에서 가스가 누출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위험을 감지한 소방 조사요원들은 즉시 저장용기 밸브를 차단했다.

이후 가스공급업체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에 출동을 요청했고, 가스공급업체의 직원이 확인 후 기화기를 폐쇄(임시조치)조치 했다.

당시 고촌중학교에는 학생과 교사를 포함해 300여 명이 수업을 진행 중이어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상황이었다.

가스업체의 점검 결과 기화기 부분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현재 교환 예정 중에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날은 학교 비정규직 파업으로 조리실 출입이 없었고 소방공무원 덕분에 가스누출을 조기에 발견하게 돼 다행스럽다”면서 “폭염의 날씨 속에서도 친절한 지도점검과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성읍 소방위는 “학교 점검을 하던 중 가스냄새가 나 주변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를 보니 LPG 창고였고 측정결과 가스 누출을 확인하고 관계기관에 연락해 조치한 사항”이라며 “소방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였고 아무런 일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강성열 기자  ksy@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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