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벽 3시 35분께 인천시 계양구 선주지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20여 분만에 진화했다.

9일 새벽 인천시 계양구 선주지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비닐하우스 98㎡가량 불에 타 4천8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현장 모습. <사진=인천계양소방서>

이 불로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신원미상의 2명이 숨진채 발견됐고, 비닐하우스 98㎡가량 불에 타 4천8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자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시신 모두 불에 타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이며 현재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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