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전략 계획 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

광주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민원상담 콜센터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민원상담 콜센터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광주시청>

이날 보고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수행사는 완료보고를 통해 “향후 광주시의 10년 전략 비전계획을 담았다”고 제시했다.

사업수행사는 4대 실행과제로 △단순·반복 민원상담, 해당업무 담당공무원 효과적 연결 △광주시의 모든 문의는 콜센터· One-Call, One-Stop △광주시 모든 업무와 연계, 인구증가 고려한 엔터프라이즈급 △3자 통화방식, 새올행정연계(공무원 행정시스템), 표준상담DB 구축 및 운영 등을 내놨다.

특히,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핵심연구 부분인 단계별 액션 플랜도 제출됐다. 1단계는 △2020~2021년까지 지방세·교통·여권·민방위·생활불편민원·각종시책(행사, 홍보)·온라인 시민정책패널 설문 및 만족도 조사(8개 분야) 등이다. 2단계는 △2022~2024년까지 토지민원·복지민원·환경민원·보건소·차량등록(7개 분야) 등이다. 3단계는 △2025년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및 수도콜센터 통합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3단계까지 완료될 경우 전문상담원은 38명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물과 완료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오는 9월부터 민원상담콜센터 설치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상담콜센터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서를 토대로 2020년 3월 시범운영을 거쳐 4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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