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진행되는 독서교육

인천시중앙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남동구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독서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진=홍성은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독서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시중앙도서관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해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제99회로 대상은 남동구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다.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4일간이다.
 
독서교실은 폭 넓은 독서경험을 통한 독서의 즐거움과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을 어렸을 때부터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진행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 주제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100년, 우리가 만들 새로운 100년!’이다.
 
이에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종이인형 제작 후 삼일운동을 재연해 보는 ‘독립운동 스타’,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태극기 걸개그림 그리기 활동인 ‘100년의 기억을 담은 태극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학교 추천을 통해 가능하다.
 
미달 인원에 한해 15일부터 17일까지 개별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멋진 미래의 인재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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