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장소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

화성소방서는 5일 국화도 해수욕장에서 2019년 하절기에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했다.

화성소방서는 5일 국화도 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했다. <사진=화성소방서>

이날 행사는 박성호 화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고광록 화성시 안전정책과장, 이선희 국화도 치안센터장,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및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사전에 심폐소생술, 기본 응급처치법 등의 교육을 이수한 대원으로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화도 해수욕장에 고정적으로 배치돼 물놀이 장소에서 수변 인명구조와 위험제거 활동, 환자 응급처치 및 이용객 편의제공,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심폐소생술 교육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2일에 화성소방서가 국화도에서 실시하는 여름철 대형 수난 사고 대비, 하계 수난구조 종합훈련에 참여해 수난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와 더불어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화성시를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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