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1~5일 상·하수도 공사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장마가 그 어느 해보다 국지성으로 집중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상수도 공급공사 5건, 하수분야 가축분뇨 처리시설 증설사업 외 6개 사업장에 대해 안전관리 대책, 비상연락망 재정비, 관급자재 보관, 사고대응 및 복구체계 구축 등을 점검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복구지원체계가 이루어 질수 있는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군은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공결함 등 중대한 사항은 보수 또는 재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광근 소장은 “각 사업장별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리단 및 업체 관계자에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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