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빌라 옥상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진압을 했다.

4일 오후 인천시 간석동 4층 빌라 옥상에 있던 쓰레기와 에어컨 실외기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현장 모습. <사진=인천남동소방서>

5일 남동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8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4층 빌라 옥상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빌라 옥상에 있던 쓰레기와 에어컨 실외기가 불에 타 2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관계자는 “화재현장에 담배꽁초가 많이 있던 것으로 미루어 담뱃불에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건물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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