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2019 하계 해외봉사활동에서 중국 광동문리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민간외교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인여자대학교는 2019 하계 해외봉사활동에서 중국 광동문리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민간외교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경인여자대학교>

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하계 해외봉사활동은 중국과 한국간의 교육 교류를 장려하고 학생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광동문리대학교 학생들은 경인여대 해외봉사단 방문을 환영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 한 캔버스 백·미니선풍기 등을 선물했으며, 한국어 번역 보조원으로 일하며 익힌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경인여대 재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경인여대 봉사단은 광동문리대학 학생들과 공동으로 서예교실을 여는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하였고 특히 항공과 학생들의 헤어&메이크업 시연과 서비스 교육, 전통춤을 포함한 문화교류가 중국 학생들에게 큰 반응을 일으켰다.

경인여대는 지구촌 사랑실천을 통한 인성교육, 봉사 및 문화교류로 국제 친선도모, 타문화권 이해 증진 및 리더십 배양, 민간외교 사절로서 국위선양 및 브랜드제고를 위해 1992년 개교 이래로 줄곧 해외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금년의 하계 해외봉사단은 총 203명으로 구성돼 6월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캄보디아,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몽골, 중국, 러시아 등 총 6개국에 9개팀이 파견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문화 등 다양한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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