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천만원의 상금.. 수상자 위한 꿈의 무대 마련

(재)화성시문화재단에서 7월 26일까지 ‘2019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에 참여할 3인이상의 밴드를 모집한다.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는 숨어있는 시민예술가들을 찾고, 공연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위해 2018년 시작한 사업이다. 첫해 동탄 센트럴파크, 동탄 호수공원, 향남 2지구 광장 등 화성시 곳곳의 주요 지역에서 콘서트와 어우러진 경연대회를 펼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는 경연대회형식으로 진행되며, 큰 공연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시민밴드, 밴드동아리 등에는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화성시민들에게는 일상생활 속에서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며, 예술가와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경연대회에서는 공연단체의 자작곡 및 기존 인기 곡들을 각 밴드의 맞게 편곡해 선보여 경연이 아닌 하나의 콘서트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9년 모집일정은 7월 1일부터 26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7월 30일~31일 서면심사, 8월 24일부터 본선 및 결선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서면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개 단체가 공연무대에 서게 되며, 심사는 전문심사위원들과 시민평가단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경연무대 외에 더 큰 무대들이 준비돼 있는 만큼 참여하는 밴드들이 관객들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실력 있는 지원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연의 최종 우승 팀에게는 1등 5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미니앨범,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하며, 대형 페스티벌 및 문화예술 축제 무대에 주인공으로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2등에게는 상금 300만원, 3등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기획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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