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차 활용 서구 초등학교 2개소에 학교당 일일 4천 리터

인천경찰청 급수차량. <사진=인천지방경찰청>
인천경찰이 급수차를 활용해 서구지역 초등학교에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적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서구지역 초등학교 2개소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돗물 공급에는 물 보급차량 2대를 이용되며 학교당 일일 평균 4천 리터가 공급된다.
 
공급되는 수돗물은 매일 아침 북부수도사업소에서 수질검사를 통과한 후 취수를 거친다.
 
학교 관계자는 “경찰에서 학교 급식소 운영에 필요한 맑은 수돗물을 충분히 공급해줘 급식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수돗물이 안정화될 때까지 수돗물 안심지원단과 협의해 급수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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