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탑 참배·어르신 위한 배식봉사

지난해 7월 ‘시민중심 열린의회’ 를 의정방침으로 정하고 힘찬 새 출발의 닻을 올린 제8대 광주시의회는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1일 현충탑 참배로 하루를 시작했다.

광주시의회는 광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사진=광주시의회>

이어 의원간 간담을 통해 초심(初心)을 다지며 1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38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시민중심 열린의회’ 실현을 위한 논의를 했다. 

또한 광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점심시간에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배식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과 인사와 담소를 나누고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더불어 사는 이웃의 정과 사랑을 나눴다. 

박현철 의장은 “개원 1주년을 맞아 화려한 기념식 등 의례적인 행사가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의회는 시민의 생활 현장 속으로 달려가 소통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8대 광주시의회는 개원 이후 임시회 7회, 정례회 3회, 총 10회 96일간의 회기를 통해 의원발의 조례 35건을 포함해 212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적극적인 시민과의 대화와 현장확인 등 소통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시정현황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2회 실시하고, 30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의 발전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연구 의정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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