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민선7기 1주년 성과와 비전

이성호 양주시장이 오는 7월 1일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7월 9일 비전선포식을 하고 있는 이성호 양주시장 <사진=양주시청>

이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태풍대비 비상체제를 진두지휘하는 것으로 민선7기 5대 양주시장 취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신 성장, 새 지평, 감동도시 양주’ 실현을 비전으로, ‘소통’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닻을 올린 민선7기 양주시는 시민이 주인 되는 감동도시 양주 조성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신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하며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굵직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낸 1년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감동도시 양주’조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이성호 시장이 목 성대 수술과 허리 디스크 등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웠던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의 마음가짐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 지난 6월 14일 시정에 복귀한 이성호 시장은 업무복귀와 함께 “양주시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성호 국회의원과 박재만, 박태희 도의원, 이희창 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부재중에도 소통하고 협의하며 시의 주요현안사업을 챙겨왔다”며 “더 듣고 더 많이 노력하는 시민 여러분의 일꾼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힌바 있다.

지금의 양주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급속도로 변화하는 도약의 길에 들어서 있다.

특히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평화와 번영의 통일시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저성장 시대, 4차 산업의 시대 등 급변하는 여건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감동도시 양주’ 조성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 ‘신 성장 기반 마련’
  
계획인구 53만명, 한반도의 중심이자 경기북부 신경제거점으로 도약하게 될 양주시의 발전을 견인할 남방동 일원 64만3천921㎡ 규모의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이 지난해 12월 사업시행 승인 변경 고시를 마치고 실시계획 인가를 앞두고 있는 등 본격 추진된다.

또한 양주시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지난 3월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5월 28일 경기도의회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 승인을 얻는 등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마친 후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는 등 오는 2022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도시와 택지개발사업도 본 궤도에 오르며 지역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대지조성공사가 99% 완료된 옥정지구는 현재 공동주택 입주율 35%를 나타내고 있으며 회천지구의 경우 1단계 조성구간 공정률 80%를 보이며 2단계 조성구간 조성공사가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광석택지개발지구와 장흥일영 도시개발사업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적극 동참해 획기적인 규제개혁을 추진, 은현과 남면, 백석읍 일대 군사시설보호구역 1천86만㎡(328만여평)의 해제를 비롯해 대법원의 토지개발 등기규칙 개정을 이끌어 내며 기업의 불필요한 등기비용을 절감시키는 등 투자기반을 조성했다.

◇ 시민과의 약속이 ‘최우선’

양주시 시정조정위원회와 공약시민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 이성호 양주시장의 민선7기 108개 공약사업이 6월 현재 12개 사업을 완료하고 90개 사업 정상추진, 6개사업 일부추진을 기록하는 등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 

완료된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양주체육복지센터 완공, 회암사지 유아숲체험원 조성,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이전 확대, 도시재생 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복지, 안전, 교육,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특히 시는 시민중심의 시정운영 추진을 위해 민선7기 공약시민평가단을 발족, 시민과의 약속인 시장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실천계획서를 수립하는 초기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양주시 시정조정위원회와 공약 시민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 6대 시정목표와 17개 추진전략, 108개 공약사항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시민 소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 소통과 공감을 통한 적극적인 점검과 관리로 공약사업의 100%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성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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